포천시가 29일 시청 집무실에서 원로배우이자 (사)한국프로파크골프협회장인 이정길 회장을 시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협회와 파크골프 상생협력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이윤행 문화복지국장 등 시 관계자와 협회 관계자 등 9명이 참석했다.
이정길 협회장은 1965년 KBS 공채로 데뷔해 드라마 ‘수선화’ ‘여명의 눈동자’ ‘하얀거탑’ 등에 출연하며 대중적 인지도를 쌓았으며, 현재는 협회를 이끌며 파크골프 저변 확대와 스포츠 복지 향상에 힘쓰고 있다.
시는 그의 방송·문화 활동 경험과 종목 전문성이 시정 홍보와 관련 대회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 홍보대사는 “포천시가 새로 조성한 한여울 파크골프장이 수려하고 아름답다”며 “포천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대회 유치와 저변 확대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백 시장은 “홍보대사께서 문화·체육·복지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해 주시길 바란다”며 “시민을 위한 파크골프장 조성 등 생활체육 기반 확충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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