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묵 1개 3000원' 부산 바가지 업소 알고 보니 '무신고 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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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묵 1개 3000원' 부산 바가지 업소 알고 보니 '무신고 영업'

모두서치 2025-08-29 14:26:2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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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어묵 1개당 3000원의 가격을 받고 팔아 '바가지 논란'을 일으킨 부산 관광지에 위치한 노점이 무신고 영업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부산 기장군은 해동용궁사 인근에서 식품을 판매해 온 한 노점이 무신고 영업소임을 확인, 경찰에 고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업소는 최근 한 유튜버가 게시한 영상에서 바가지요금을 적용한 어묵을 판매해 논란을 빚었다.

해당 영상에서 유튜버 A씨는 상인에게 "어묵이 얼마냐"고 묻자 "3000원"이라고 답했고, 이에 놀란 A씨가 재차 가격을 묻자 "한 개에 3000원"이라고 확답했다.

이에 A씨 일행은 "잘못 들은 거 아니냐", "어묵이 하나에 3000원이면 저 사람 빌딩 사겠는데" 등의 반응을 드러냈다.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서 이 영상이 확산하며 비판이 일자 관할 지자체인 기장군청은 현장 점검에 나섰고 영업 미신고 사항을 확인, 이에 대해 고발 조치했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으로 해당 노점을 포함해 총 15곳을 경찰에 고발 조치했다"며 "이에 대한 벌금을 부과 받게 될 것으로 보이지만, 바가지요금과 관련해서는 지자체가 단속할 권한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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