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의회, 서안성체육센터 불법 운영 행정 조사 놓고 여야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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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의회, 서안성체육센터 불법 운영 행정 조사 놓고 여야 충돌

경기일보 2025-08-29 14:21: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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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최승혁 안성시의원. 본인 제공
더불어민주당 최승혁 안성시의원. 본인 제공

 

안성시의회(의장 안정열)가 서안성체육센터 불법·부당 운영 행정 조사를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본보 인터넷 28일자)을 놓고 여야가 충돌하는 등 논란을 야기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최승혁 시의원은 29일 언론 자료를 통해 서안성체육센터 운영과 관련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들이 일방적인 정치 공세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그러면서 센터는 이미 감사원의 공익감사를 통해 2년에 걸쳐 철저히 조사된 사안으로 감사 결과 사적 이익 추구나 고의적인 위법 사항은 없었다는 결론이 내려졌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의힘 시의원들이 스스로 청구한 감사 결과가 나왔음에도 불구, 또 다시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같은 사안을 되풀이 조사하려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또 행정 절차상 일부 문제를 불법·부당으로 몰아가려는 것은 정치적 프레임을 씌우기에 불과하고 사적 이익이나 유착, 정치적 특혜로 왜곡하려는 시도는 행정과 정치적 불신을 조장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특히 감사원이 실제로 위탁비 산정 과정에서 일부가 분석의 미비를 지적한 것은 사실이나 구조적 문제이며 보편적인 행정 한계를 개별 지자체 비리로 낙인 찍는 것은 정치적 과잉 대응이라고 꼬집었다.

 

이는 김보라 시장이 감사 기간 총 4차례 대면 조사에 성실히 응했으며 감사원도 시장 대면 보고 후 승인 정황이 있다고 기술했지만,고의성과 특혜 개입이 없었다는 논리를 주장하고 있는 것이다.

 

앞서 국힘 최호섭 시의원은 지난 6월 감사원이 발표한 서안성체육센터 운영 감사보고서에서 다수의 문제점이 지적되었다며 내달 2일 개회하는 제233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특위를 구성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최 의원은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감독하겠다는 원치은 여야 모두가 지켜야 할 기본인 만큼 사실을 왜곡하거나 의도를 덧씌우는 정치적 행동에는 단호히 맞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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