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소부장 국산화율 5년내 15%까지…산업부, 핵심 품목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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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소부장 국산화율 5년내 15%까지…산업부, 핵심 품목 확대

모두서치 2025-08-29 14:20:4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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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산업통상자원부가 바이오 소부장 국산화율을 2030년 15%까지 끌어올리기 위해 바이오 소부장 로드맵 품목 확대에 착수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9일 조달청 나라장터에 따르면 산업부는 최근 이런 내용의 '바이오 소부장 로드맵 품목 확대 정책연구' 용역을 발주했다.

이번 연구를 통해 소부장 핵심 품목의 단계적 국산화를 지원할 방침이다.

기존 레드(보건의료) 80대 소부장 핵심품목을 그린(농림·축산업)·화이트(에너지) 등 분야를 다양화해 100대 이상 품목으로 넓히려고 한다.

이를 위해 최신 바이오 소부장 기술을 비롯해 기존 로드맵의 품목별 환경을 분석한다.

국내외 바이오 소부장 자립화 성과와 한계, 품목 확대 방안, 글로벌 가치사슬(GVC) 공급망 등을 살펴보고 비전을 마련한다.

현재 바이오 소부장 국산화율은 7% 수준이다. 산업부는 이를 2030년까지 15%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앞서 산업부는 지난해 4월 '바이오제조 혁신전략'을 통해 국산화율 제고를 목표로 단계적 기술개발에 나서겠다고 발표했다.

바이오 핵심원료·부자재·장비 등 80개 핵심 품목에 대한 기술개발 로드맵을 수립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를 위해 오는 2030년까지 3000억원을 투입한다.

구체적으로 ▲바이오기업 협의체를 통한 수요-공급 기업 소통을 추진하고 ▲핵심 품목 제품화·활용을 지원한다. 이후 ▲글로벌 선도형 제품을 개발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정부는 바이오 강국 도약에 힘을 싣기 위해 지난 1월 대통령 자문 기구인 국가바이오위원회도 출범한 바 있다.

산업부 관계자는 "앞서 80개 핵심 품목을 레드 중심으로 발굴했기 때문에 이번에는 분야를 넓히면서 소부장 핵심 품목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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