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까지 가자’ 김영대, 비주얼에서 능력까지 ‘갓벽’ 캐릭터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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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까지 가자’ 김영대, 비주얼에서 능력까지 ‘갓벽’ 캐릭터로 변신

스포츠동아 2025-08-29 14:09:1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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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영대가 MBC 새 금토드라마 ‘달까지 가자’에서 시청자들의 심장을 두드릴 ‘갓벽 남주’로 돌아온다.

오는 9월 19일 첫 방송되는 ‘달까지 가자’는 월급만으로는 살아남기 힘든 현실 속에서 흙수저 세 여자가 코인 투자에 뛰어들며 벌어지는 하이퍼리얼리즘 생존기를 그린 작품. 원작은 장류진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로, 이선빈, 라미란, 조아람이 호흡을 맞춘다.

김영대는 극 중 마론제과 빅데이터 TF팀 이사 함지우 역을 맡아, 재력과 능력, 그리고 압도적인 비주얼까지 모두 갖춘 ‘갓벽 남자’를 그린다. 하지만 그는 겉보기와 달리 가슴속에 지우지 못한 꿈을 품고 살아가는 인물이다. 정다해(이선빈)를 만나면서 다시 한 번 뜨겁게 뛰는 심장을 경험하게 된다.

무엇보다 김영대는 이번 작품에서 완벽한 남친미를 장착, 다정한 눈빛과 따뜻한 매너로 시청자들을 단숨에 사로잡을 전망이다. 정다해와 함께 펼칠 로맨틱 코미디 호흡은 벌써부터 ‘심쿵 케미 합격’이라는 반응을 이끌어낸다.

공개된 스틸 속 김영대는 눈빛만으로도 서사를 완성하는 ‘설렘 장인’의 매력을 뽐내고 있다.

제작진은 “김영대가 만들어낸 함지우는 시청자들에게 ‘이런 남자친구 있었으면’ 하는 마음을 불러일으킬 만큼 매력적인 남주”라며 “이선빈과의 케미스트리는 드라마의 가장 큰 설렘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겨울 기자 wint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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