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식 "트럼프, 李당선 알고 있었다고 언급…부정선거 믿지 않는다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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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트럼프, 李당선 알고 있었다고 언급…부정선거 믿지 않는다 확인"

모두서치 2025-08-29 13:30:4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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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29일 한미 정상회담과 관련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적어도 부정선거는 믿지 않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는 한 마디를 했다"고 말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강 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유튜브 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트럼프 대통령이 이 대통령을 향해 "'진작부터 당신이 당선된다고 듣고 있었다'고 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는 "한미 정상회담의 핵심은 굉장한 신뢰가 구축됐다는 것"이라며 "서로 오해가 많았을 것이다. 우리는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오해가 충분히 있었고 트럼프 대통령도 이 대통령에 대해 오해가 있었을 것인데 적어도 (오해가) 다 없어졌다"고 말했다.

강 실장은 이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이 과거 테러를 겪고 대선 사상 최다 득표를 얻었다는 공통점을 이야기했다고 전하며 이를 두고 "(양국 정상이) 굉장히 밀도 있게 가까워졌을 것이라고 추측할 만한 장면"이라고 말했다.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이른바 '비서실장 핫라인'이 구축된 데 대해선 "미 대통령 입장에서도 니즈(필요)가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 실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좋은 결과를 만들지 못했는데 한미 정상회담에서도 결과가 나쁘다면 미국 입장에서도 곤란할 수 있는 지점이 있다"며 "더군다나 최근 중국 전승절과 관련해 북·중·러가 모일 수 있다는 보도들이 나오지 않았나"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이 대통령이 일본을 가면서 (미측에선) 한국과 일본을 사실상 패키지로 묶은 효과가 있다"며 "(미국이) 그런 것을 종합적으로 판단했을 것"이라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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