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세계선수권 금메달 등 소장품 국립스포츠박물관에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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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세계선수권 금메달 등 소장품 국립스포츠박물관에 기증

한스경제 2025-08-29 12:56:2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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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스포츠박물관 '스포츠 스타 기증 릴레이'에 참여한 박태환.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국립스포츠박물관 '스포츠 스타 기증 릴레이'에 참여한 박태환.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 국민체육진흥공단은 29일 국립스포츠박물관이 진행 중인 ‘스포츠 스타 기증 릴레이’ 8월 주자로 수영 스타 박태환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박태환은 2008 베이징 올림픽 남자 자유형 400m에서 한국 수영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을 따내고, 자유형 200m에서 은메달을 추가하며 한국 수영사를 새롭게 썼다. 이어 2012 런던 올림픽에서도 자유형 400m와 200m에서 은메달을 수확했다.

그는 이번 기증을 포함해 2017년부터 총 212점의 소장품을 박물관에 기증했다. 주요 기증품에는 2007년 멜버른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자유형 400m 금메달, 2008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획득 당시 착용한 수영복, 2012 런던 올림픽 경기 전 사용했던 헤드셋 등이 포함돼 있다.

박태환은 “이번 기증을 통해 저의 도전 정신과 노력이 대한민국 수영 꿈나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로 전달되길 바란다”며 “제 소장품이 국립스포츠박물관에서 끊임없는 도전의 상징으로 오래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스포츠 스타 기증 릴레이’에는 박태환을 비롯해 장미란(역도), 최민정(쇼트트랙), 김임연(패럴림픽 사격) 등이 참여했다. 내년 하반기 개관을 앞둔 국립스포츠박물관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한 취지로 추진되고 있으며, 관련 콘텐츠는 국립스포츠박물관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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