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이 남길 원해"… '주전 박탈' 황희찬, EPL 잔류 확률 급상승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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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이 남길 원해"… '주전 박탈' 황희찬, EPL 잔류 확률 급상승 반전?

STN스포츠 2025-08-29 12:20:4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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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 원더러스 공격수 황희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울버햄튼 원더러스 공격수 황희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TN뉴스] 강의택 기자┃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 비토르 페레이라 감독이 황희찬(29)의 잔류를 원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울버햄튼 소식통 ‘몰리뉴 뉴스’는 28일(한국시각) “비토르 페레이라 감독은 황희찬을 지지하고 있으며 울버햄튼에 잔류하기를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페레이라 감독의 뜻과 다르게 황희찬은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다. 오랜 기간 좋은 기량을 보여주지 못했기에 지금이 이적할 적기라고 생각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PSV 아인트호벤(네덜란드)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에 새로운 시작을 하고 싶어할 수 있다. 하지만 울버햄튼이 원하는 가격 제시와 대체자가 확보돼야 성사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황희찬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여러 팀과 연결됐다. 백승호가 속한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버밍엄 시티부터 과거 이청용이 몸 담았던 크리스탈 팰리스가 관심을 보인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하지만 유럽 축구 이적 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울버햄튼은 황희찬 이적 제안을 받았지만 매각하지 않기로 했다. 프로젝트의 일부로 보고 있다”며 잔류할 것으로 보였다.

울버햄튼 원더러스 공격수 황희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울버햄튼 원더러스 공격수 황희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로마노의 보도와 더불어 이적 시장 마감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해 울버햄튼 잔류가 유력해 보였던 상황에 PSV가 떠올랐다. 네덜란드 현지 매체들은 연이어 이적설을 전했다.

PSV는 지난 시즌 팀 내 리그 최다 득점 1, 2위인 루크 데 용과 말릭 틸만을 떠나보냈고, 여름 이적 시장에서 영입한 알라산 플레아는 부상으로 한동안 경기에 나설 수 없다.

잔류와 여러 팀으로의 이적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가 오고가는 것은 지난 시즌부터 좁아진 황희찬의 입지 때문다.

황희찬은 지난 시즌 발목, 햄스트링 등 고질적 부상으로 인해 주전 경쟁에서 밀렸고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결국 리그, 컵 대회 등 총 25경기에 출전에 그쳤다.

지난 시즌 울버햄튼의 에이스로 활약한 마테우스 쿠냐와 후반기 핵심으로 떠오른 예르겐 스트란 라르센에 밀려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더불어 장 리크너 벨레가르드, 마샬 무네치에게도 자리를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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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뉴스=강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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