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클라우드, 투자자 맞춤 챗봇 개발···금융 투자 AI 전환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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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클라우드, 투자자 맞춤 챗봇 개발···금융 투자 AI 전환 가속

이뉴스투데이 2025-08-29 11:4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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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클라우드가 씽크풀과 투자금융 분야 AX 가속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네이버클라우드]
네이버클라우드가 씽크풀과 투자금융 분야 AX 가속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네이버클라우드]

[이뉴스투데이 김진영 기자] 네이버클라우드는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과 투자금융 분야 AI 전환(AX)을 가속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양사는 급변하는 금융 시장 환경 속에서 클라우드와 AI를 접목해 투자금융 산업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목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안정적이고 확장성 있는 클라우드 인프라와 AI 기술을, 씽크풀은 금융 AI 전문성과 투자 정보 분석 역량을 각각 제공해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실시간 금융 데이터 연동을 위해 네이버클라우드는 자연어를 SQL 쿼리로 자동 변환하는 ‘텍스트-투-SQL(Text-to-SQL)’과 라우팅(Routing) 기술을 적용한다. AI 에이전트 서비스 핵심 기술로 꼽히는 추론 능력을 강화한 ‘하이퍼클로바X 씽크(HyperCLOVA X THINK)’ 모델을 활용해 AI 챗봇을 개발한다.

투자자가 종목·기업 정보, 시장 동향 등에 대해 질문하면 실시간으로 답변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양사는 오는 10월 말까지 시스템 개발을 마치고, 증권사와 언론사에 우선 제공한 뒤 일반 투자자 대상 서비스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는 “금융 산업에서 클라우드와 AI는 고객 경험 혁신은 물론 수익성·비용 효율·보안까지 전방위적 혁신을 이끄는 핵심 경쟁력”이라며 “금융 특화 AI 솔루션으로 증권사와 투자자가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진 씽크풀 대표는 “AI 확산 속도가 빨라지는 상황에서 증권사와 투자자가 신뢰할 수 있는 맞춤형 AI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네이버클라우드와 함께 금융 AI 생태계를 선도하며 업계 혁신을 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네이버클라우드는 올 초 한국은행에 ‘뉴로클라우드 포 하이퍼클로바X’를 제공해 금융경제 특화 생성형 AI 모델을 구축하는 등 금융권 AI 도입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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