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완다, '美추방' 이주민 7명 수용…일부는 본국 귀환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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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완다, '美추방' 이주민 7명 수용…일부는 본국 귀환 의사

모두서치 2025-08-29 11:20:0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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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아프리카 국가 르완다가 미국에서 추방된 이주민 7명을 받았다. 이달 초 양국의 이주민 수용 협정 이후 첫 실제 이송이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AP에 따르면 르완다 당국은 28일(현지 시간) 미국에서 추방된 이주민 7명이 자국에 이송됐다고 밝혔다. 르완다는 이달 초 미국과 250명의 추방 이민자를 수용하는 합의를 체결했다.

욜란드 마콜로 르완다 정부 대변인은 "이달 중순 검증을 마친 7명의 이주민이 첫 단체로 도착했다"라며 국제이주기구(IOM)와 르완다 사회서비스 당국이 이들을 관리 중이라고 전했다.

르완다로 보내진 이들의 자세한 신원은 알려지지 않았다. 마콜로 대변인은 "이들 중 3명은 본국으로 돌아가겠다는 뜻을 밝혔다"라며 "나머지 4명은 르완다에 정착해 살아가기를 희망한다"라고 했다.

이들 이주민은 르완다에 머무는 동안 노동 훈련 및 의료 서비스를 받는다.

반(反)이민 정책을 대표 슬로건으로 내세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기 임기 집권 이후 관련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주민 추방을 위해 르완다 외에도 우간다, 에스와티니, 남수단 등과 협약을 맺었다.

지난달에는 남수단과 쿠바, 라오스, 멕시코, 미얀마, 베트남 출신 남성 8명을 남수단으로 일제 이송했다. 같은 달 베트남, 자메이카, 쿠바, 예멘, 라오스 출신 남성 5명을 에스와티니로 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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