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시티 점령 승인' 3주 만에…도시 외곽 이미 초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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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시티 점령 승인' 3주 만에…도시 외곽 이미 초토화

모두서치 2025-08-29 11:20:0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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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이스라엘 내각이 가자시티 장악 계획을 승인한 지 3주 만에 도시 외곽이 초토화된 것으로 확인됐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8일(현지 시간) 뉴욕타임스(NYT)는 위성사진 분석을 통해 이스라엘군이 군사 작전을 확대하면서 가자시티 외곽 자이툰 지역이 황량한 황무지가 됐다고 보도했다.

지난 8일 촬영된 위성사진에는 건물들이 온전하게 남아 있고, 텐트촌으로 보이는 곳도 여러 개 확인됐다.

하지만 지난 25일 같은 지역을 촬영한 사진에선 건물 대부분 잔해 더미로 변했고, 난민촌도 사라졌다. 이스라엘군 탱크도 포착됐다.

파괴 규모는 남부 라파, 북부 베이트 하눈 등 전쟁으로 평탄화된 다른 가자지구 지역과 비슷하다고 NYT는 설명했다.

인근 사브라 지역에 거주하는 파들 알사이피(33)는 NYT에 "친구들의 집이 폐허가 됐다. 가슴이 아프다"며, 최근 며칠 동안 하루 종일 집이 흔들릴 정도로 폭발음이 들렸다고 전했다.

 

 

 


이스라엘 안보 내각은 지난 8일 새벽 가자시티 장악을 목표로 한 군사 작전 확대 계획을 승인했다.

현재는 가자시티 전면 공격에 앞서 준비하는 단계로, 도시 외곽 공격만 강화하고 있다. 자이툰에선 몇 주 전부터 공습이 이어졌고, 주민들에게 대피령도 내렸다.

이스라엘군은 하마스 대원들이 민간인 공간에 침투해 있다며, 하마스 병력과 무기고를 겨냥한 공격이라고 설명했다.

이스라엘방위군(IDF)은 이날 성명에서 "군사적 필요성과 무관하게 민간 기반 시설에 최대한의 피해를 입히는 건 IDF 교리에 없다"며 "IDF 행동은 군사적 필요성과 국제법에 따라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하마스가 운영하는 가자지구 보건부는 이날 최근 24시간 동안 가자지구 전역에서 71명이 사망하고 339명이 다쳤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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