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공군 ‘항공 개방일 행사’에 J-20 스텔스 전투기 첫 지상 전시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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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공군 ‘항공 개방일 행사’에 J-20 스텔스 전투기 첫 지상 전시 계획

모두서치 2025-08-29 11:20:0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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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중국 국방부는 28일 다음달 지린성 창춘에서 열리는 인민해방군(PLA) 공군의 항공 개방일 행사에서 스텔스 전투기 J-20이 처음으로 지상에 전시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국방부 대변인 장샤오강 대령은 정례 기자회견에서 “다음달 19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개방일 행사의 주제는 ‘항공우주 분야에서 꿈을 추구하고 미래의 승리를 거머쥐는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 행사에는 100여 종의 PLA 공군 항공기와 현역 지상 장비, 퇴역한 기존 장비가 종합적으로 전시된다.

장 대변인은 J-20 전투기의 첫 전시, 폭격기 편대의 비행과 함께 레드 팰컨, 스카이 윙 등 곡예 비행 팀의 화려한 공연이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군사 문제 전문가 푸첸샤오는 글로벌 타임스에 “J-20의 첫 지상 전시가 올해 행사의 주요 하이라이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공군은 영공 수호라는 임무를 수행하는 데 있어 자신감을 과시하는 것”이라고 의미를 설명했다.

이전 에어쇼나 공군 공개 행사에서 J-20은 공중 비행을 하고 잠깐 착륙했을 뿐이었다.

이번처럼 지상에서 정적(靜的) 전시를 통해 대중은 스텔스 전투기의 세부 사항을 가까이서 관찰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

폭격기 편대가 저고도로 비행하는 것을 대중에게 전략적 역량을 가까이서 경험할 수 있게 해 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글로벌 타임스는 전했다.

이 행사에서는 비행 시뮬레이터, 드론 조종, 낙하산 점프 등 몰입형 체험 공간을 마련해 장비와의 대중 소통을 강화할 것이라고 장 대변인은 설명했다.

공군에 대한 대중의 직관적이고 심층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 군 막사 개방 행사도 동시에 개최된다.

푸첸샤오는 J-16과 J-10C 전투기, JL-10 고등훈련기, Z-20 헬리콥터 등 공군의 주력 항공기들도 행사에서 전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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