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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명의 캄보디아 연수단은 지난 17~30일 한국에 머물며 K-공공조달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직접 배우는 동시에 캄보디아 조달행정 개선 및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연수단 방문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저개발국 지원 글로벌 연수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조달청이 연수 국가를 직접 발굴하고, 대전대 전자조달지원센터가 세부 연수사업을 수행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한국 조달청 공공조달주요 정책 및 시스템 공유 △ 한국의 혁신제품제도 및 해외실증사업 △ AI기반의 e-제안요청도움 시스템 △ 계약이행확인시스템 등 K-공공조달의 주요 내용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캄보디아 연수생들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한국의 우수사례를 자국의 공공조달 행정에 도입하기 위한 로드맵과 적용 방안을 논의했다.
이형식 조달청 기획조정관은 “K-조달을 대표하는 혁신조달제도, 나라장터 시스템, 반부패 제도 등 다양한 K-조달 제도·시스템에 대한 해외 벤치마킹 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캄보디아 연수를 비롯해 향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다양한 국가에 공공조달 연수사업을 확대해 한국의 앞선 K-조달 운영 경험을 전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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