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는 가수 조용필 단독 콘서트에 이어 임영웅 특집 방송을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독점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30일 방송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 임영웅과 친구들 특집 본방송을 이용자들이 실시간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라이브 송출한다. 다음달 6일 방송되는 2부도 라이브로 시청할 수 있다.
이번 특집은 가수 이적, 린, 로이킴, 최유리, 조째즈, 밴드 노브랜드, 방송인 전종혁 등 아티스트가 참여한다. 불후의 명곡 기존 형식 대신 아티스트 협업 무대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 임영웅 정규 2집 신곡 무대가 처음 공개돼 방청 신청만 1만명에 달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앞서 웨이브는 조용필 단독 콘서트 주문형비디오(VOD)·라이브를 독점 제공한 바 있다.
웨이브 관계자는 "이용자들이 시공간 제약 없이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들의 특집 방송을 시청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선호에 맞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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