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과 수원시, 수원문화재단에서 지원을 받은 ‘양미숙 마임 컬렉션’이 2025년 9월 5일(금)부터 6일(토)까지 수원 소극장 가회당에서 공연된다.
양미숙은 29년 경력의 중견 마임이스트로, 여성 특유의 섬세한 몸짓과 세심한 감성으로 삶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공연에서 양미숙은 자신의 대표작인 ‘카미유클로델’, ‘어떤 꿈’, ‘어머니’, ‘도시’를 엮은 옴니버스 극을 선보인다.
물질의 풍요가 주는 행복과 공허한 현실의 모호한 경계를 보여주는 <어떤 꿈>, 언제 어디서나 나를 지켜보고 계시는 <어머니>, 반복되고 틀에 박힌 도시의 삶을 떠나려 하지만 늘 제자리를 맴도는 현실 <도시>, 조각을 사랑했고 유명 조각가 로뎅의 연인이였던, 그러나 그로인해 불행한 삶을 살게 된 <카미유클로델> 총 4작품의 공연을 통해 관람객들은 양미숙 만의 마임을 만나볼 수 있게 될 것이다.
‘http://booking.naver.com/booking/5/bizes/1425775’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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