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지난 2일 오후 7시 30분께(현지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오크 섬 인근에서 경비행기 한 대가 기계 고장으로 바다에 비상 착륙하려다 수면에 충돌했습니다.
잠시 후 응급 구조대가 물속에 거의 잠긴 비행기에 접근해 앞유리창을 통해 조종사를 끌어내 구조했는데요.
다행히 조종사는 의식이 또렷하고 다리에 가벼운 상처만 입었습니다.
그런데 이 조종사가 이렇듯 무사했던 것은 다름 아닌 비행기 뒤쪽에 생긴 에어포켓(공기층)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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