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수지가 결혼 루머의 휩싸이자 수지 소속사 대표가 직접 입을 열며 논란을 잠재웠다.
가수 겸 배우 수지의 모습. / 뉴스1
지난 28일 한 포털 사이트 커뮤니티에서 "수지가 OO 대표랑 결혼한다네요. 곧 발표가 나올 건데 수지가 수지 맞았네요. 잘 어울려요"라는 글이 게재됐다. 해당 내용의 지라시는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로 확산되며 논란이 커졌다.
이에 수지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김장균 대표가 개인 SNS 계정을 통해 직접 루머를 진화했다. 그는 검은 색 바탕에 하얀색 글씨로 "유언비어 퍼트리다 걸리면...혼난다..."라는 문구가 담긴 이미지 한 장을 업로드했다. 이는 모든 것이 헛소문이라는 의미다.
수지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김장균 대표가 올린 게시글 이미지. / 김장균 인스타그램
해당 게시글을 본 네티즌들은 "제발 고소해 주세요. 너무 힘들어요", "그들을 고소해 주세요", "수지를 지켜주세요. 제발요...", "다행이다. 진짜 놀랐어요", "루머 퍼트린 사람들이랑 악플다는 사람들 다 고소 부탁드려요"라고 댓글을 달았다.
김장균 대표는 2018년 소속 배우 공유와 정유미의 결혼설에도 "곧 얼굴 한 번 보십시다"라며 강경 대응을 예고하기도 했다.
수지는 2010년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걸그룹 missA(미쓰에이) 멤버로 데뷔하며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2011년 드라마 '드림하이'를 통해 첫 연기 활동을 시작했으며 이후 '구가의 서', '함부로 애틋하게', '이두나', '건축학개론', '원더랜드' 등 다양한 드라마, 영화 작품에 합류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수지는 오는 10월 3일 넷플릭스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 공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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