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문화재단이 오는 9월 3일 김포아트홀 1층 갤러리에서 창립 10주년 기념행사 ‘김포, 문화로 빛나다! - 김포문화재단 열 개의 발자국, 하나의 이야기’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년간의 문화예술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10년을 향한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는 자리로, 창립기념식과 시민 참여형 특별문화행사로 구성된다. 기념식은 오후 2시부터 김포 버스커 ‘은한’의 오프닝 공연으로 시작해 ‘기념 영상 상영’, ‘미래 비전 선포’, ‘유공예술인 감사패 수여’ 등으로 진행된다. 축하공연으로는 문화재단이 올해 처음 제작한 뮤지컬 ‘애기봉’ 갈라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또한 특별문화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운영된다. 방문객들은 캘리그래피·캐리커처 체험, 기념 포토존, 시민 참여 메시지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오후 4시와 4시 30분에는 김포 버스커 ‘미지니’와 ‘유애포’가 버스킹 공연을 펼쳐 현장 분위기를 한층 더 돋운다.
김포문화재단 관계자는 “지난 10년 동안 시민과 함께 김포의 문화적 가치를 쌓아왔다”며 “앞으로도 김포가 문화로 더욱 빛나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예술인과 시민 모두를 주인공으로 생각하며, ‘함께 빛남’의 의미를 실천하는 재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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