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충남 보령시는 기록적인 가뭄으로 생활용수 부족을 겪고 있는 자매도시 강원 강릉시에 500mL들이 생수 4만2천208병을 긴급 지원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농협 보령시지부, 보령시 농·축협, 보령수협, 대천서부수협 후원으로 이뤄졌다.
해양레저관광도시라는 공통점을 지닌 보령시와 강릉시는 2023년 자매결연 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오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어려울 때 돕는 것이 진정한 우정"이라며 "이번 지원이 강릉시민들에게 작은 위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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