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부산시의회는 29일 제331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다음 달 12일까지 열리는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45건, 동의안 76건, 예산안 2건, 의견청취안 2건, 결의안 1건, 기타 3건 등 안건 129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시의회는 부산시가 편성한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1조 883억원·기정예산 대비 6.2% 증가)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시의회는 민생 안정을 도모하고 예산이 적재적소에 신속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29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부산시 추경 예산안에 대해 박형준 시장의 제안 설명을 듣는다.
이어 시의원 12명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시정과 교육행정 전반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한다.
제2차(9월1일)·제3차(9월2일) 본회의에서는 각 6명씩 모두 시의원 12명의 시정질문에 나서 교육·복지, 도시 안전·개발, 일자리·문화, 보건·의료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집행부의 실질적 대응을 촉구한다.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9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추경 예산안과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한다.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상임위원회의 예비 심사를 거친 추경 예산안을 10일부터 11일까지 종합 심사한다.
다음 달 12일 열리는 제4차 본회의에서는 위원회별로 심사한 일반 안건과 추경 예산안 등을 최종 의결한다.
다음 회기는 올해 마지막인 제332회 정례회로, 11월 4일부터 12월 16일까지 43일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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