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트너 “AI PC 출하량 올해 104% 급증…2029년엔 시장 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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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트너 “AI PC 출하량 올해 104% 급증…2029년엔 시장 표준”

이데일리 2025-08-29 09:56:5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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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글로벌 IT 리서치 기업 가트너(Gartner)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AI PC 시장은 폭발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가트너는 2025년 전 세계 AI PC 출하량이 7779만 대로 전년(3815만 대) 대비 104% 증가, 전체 PC 시장 점유율 31%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4년에는 점유율 15.6% (3815만 대)에 불과했으나, 2025년 점유율 31.0% (7779만 대)를 기록하고 2026년에는 점유율 54.7% (1억4,311만 대)가 될 것으로 봤다.

특히 노트북 시장 내 AI 노트북 점유율은 2024년 19.4%에서 2026년 58.7%로 3배 이상 확대될 전망이다. 데스크톱 AI PC 점유율도 같은 기간 3.8% → 42.1%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소비자 시장 vs 기업 시장

플랫폼 선호도에서는 소비자는 ARM 기반, 기업은 윈도우 x86 기반으로 갈린다.

2025년 기업용 AI 노트북 시장 점유율은 △윈도우 x86 71% △ARM 24%로 전망된다.

AI PC 확산에 맞춰 소프트웨어 업체의 투자도 급증한다.

가트너는 2026년 말까지 소프트웨어 공급업체의 40%가 AI PC 내장 기능 개발에 투자할 것이라 전망했다. 이는 2024년 2%에서 불과 2년 만에 20배 증가한 수치다.

또 소규모언어모델(SLM)의 로컬 실행이 확산되면서 △응답 속도 개선 △에너지 절감 △데이터 보안 강화 효과도 뒤따를 것으로 분석됐다.

란짓 아트왈 가트너 시니어 디렉터 애널리스트는 “AI PC의 미래는 맞춤화에 있다”며 “사용자가 원하는 기능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어야 하며, 이는 강력한 브랜드 충성도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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