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신문 = 김강진 기자] 스마트 오피스 가구 전문기업 코아스(대표 민경중)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기도 가평군에 약 1천500만 원 상당의 가구를 기부하며 지역사회 복구 지원에 나섰다.
코아스는 지난 25일 가평군청에서 민경중 대표와 임직원, 서태원 가평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난 7월 25일 수해 현장에서 진행한 봉사활동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것으로, 전달된 가구는 피해를 입은 가평군 내 경로당에 배부될 예정이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전달식에서 "무더위 속 자원봉사에 이어 필요한 가구까지 지원해 준 데 대해 깊이 감사한다"고 밝혔다. 이에 민경중 코아스 대표는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가평군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지역사회 복구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코아스는 이번 기부와 더불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를 통해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코아스는 지난 22일 차세대 신약사 노벨티노빌리티를 전격 인수했으며, 이 소식에 힘입어 25일 장중 신고가를 경신하는 등 가구 사업을 넘어 바이오 사업으로의 확장을 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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