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산학 연계 소상공인 디지털 마케팅 지원 프로그램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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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산학 연계 소상공인 디지털 마케팅 지원 프로그램 개설

모두서치 2025-08-29 09:27: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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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네이버가 다음 달부터 전국 5개 대학과 협력해 중소 사업자 온라인 마케팅을 지원하는 'SME 퍼실리테이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네이버는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고려대, 성균관대, 전북대, 경상국립대, 국립부경대 등 5개 대학과 협의해 이들 대학에 디지털 마케팅 실전 교과 과정을 공동 개설했다. 수강생들은 한 학기 동안 다양한 마케팅 방법론을 학습하면서 플레이스 사업자들의 실제 온라인 마케팅을 지원하는 활동을 진행한다.

네이버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대학생과 인근 지역 플레이스 사업자를 1대 1로 연결하고 예약·리뷰 관리 등 온라인 마케팅을 돕는 도구를 제공한다. 디지털 마케팅 지원을 위해 네이버 내 광고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비즈머니 쿠폰도 지급한다.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 조사에 따르면 전체 소상공인 중 전자상거래 매출 실적이 있는 소상공인은 11.4%에 그쳤다. 2022년 기준 디지털 전환 인식은 43.3점으로 낮은 수준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는 이번 산학협력 프로그램에 대해 디지털 전환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상공인들이 디지털 마케팅 경쟁력을 강화하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전했다. 네이버 광고 사업부는 외부 도움 없이 직접 마케팅을 해야 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광고 효율을 높이는 컨설팅을 올해부터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성장 가능성이 있지만 마케팅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소상공인을 발굴해 학생들에게 추천·매칭해줄 예정이다.

중소 사업자들은 학생들의 도움으로 네이버의 다양한 마케팅 솔루션 활용법을 익히고 실제로 플레이스 광고를 효과적으로 운영하는 경험을 함으로써 디지털 마케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영업 활동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전망이다.

학생도 인공지능(AI) 기술 등이 적용된 최신 디지털 마케팅 기법을 배우는 동시에 매칭된 사업자들로부터 현실적인 마케팅 고민을 듣고 개선책을 실제 영업 활동에 적용해 봄으로써 디지털 마케팅 역량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SME 퍼실리테이터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플레이스 사업자는 다음 달 5일까지 네이버 광고 홈페이지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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