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온열질환자 3,978명, 전년 대비 1.3배 증가…수도권이 전체 41.5% 차지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올여름 온열질환자 3,978명, 전년 대비 1.3배 증가…수도권이 전체 41.5% 차지

메디컬월드뉴스 2025-08-29 09:06:05 신고

3줄요약

전국 온열질환자가 3,978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 수도권질병대응센터는 28일 8월 23일 기준 이같이 확인됐다며, 폭염 지속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 수도권 온열질환자 1,652명, 전국 증가율 웃돌아

수도권 온열질환자는 총 1,652명으로 전체 온열질환자의 41.5%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전년 대비 1.7배, 인천 1.5배, 경기 1.4배 증가해 전국 평균 증가율인 1.3배를 상회했다. 강원은 1.1배 증가에 그쳤다.

최근 10년간 온열질환 감시기간 동안 수도권 온열질환자는 2018년 2,002명이 가장 많았고, 올해 1,652명, 작년 1,163명 순으로 나타났다. 


전체 온열질환자 중 수도권 발생 비중은 25~44%에 해당한다.

주별 발생 현황을 보면 7월 5주차에 431명, 7월 2주차에 418명, 7월 4주차에 300명 순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이는 수도권 전체 발생의 약 69.6%에 해당한다.

[그림 : 2025년 수도권역 시·군·구별 온열질환자 발생현황(증상발생장소 기준)]

◆ 남성이 79.3%…65세 이상 고령층 주의보

성별 분포는 전국적으로 남성이 79.3%, 여성이 20.7%로 남성 환자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수도권도 유사한 비율을 보였으며, 경기도가 남성 비율 81.9%로 가장 높았다.

연령대별로는 서울·인천·강원에서 65세 이상 고령층의 온열질환 발생률이 전국 평균 30.6%보다 높게 나타났다. 

서울 40.5%, 인천 32.9%, 강원 32.7%를 기록했다. 반면 경기도는 26.2%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20대에서는 강원·인천·경기가, 30대에서는 경기·강원이 전국 평균보다 높은 비율을 보였다.

(그림: 최근 10년간 온열질환 신고건수 및 수도권역 비중)


◆ 12~17시 가장 더운 시간대에 집중 발생

발생 시간대를 분석한 결과, 4개 시·도 모두 가장 더운 시간대인 12시~17시에 온열질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했다. 

인천 51.2%, 경기 48.4%, 서울 42.3%, 강원 42.1% 순이었다.

특히 서울은 오전 6시~12시에 발생한 환자도 33.3%로 다른 지역보다 많아 상대적으로 이른 시간부터 온열질환이 발생하는 특징을 보였다.

질환 분류별로는 4개 시·도 모두 열탈진 환자가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열사병 순이었다. 서울과 강원은 열사병 비율이 각각 23.1%, 23.9%로 상대적으로 높았다.

◆ 실외 작업장과 공원에서 주로 발생

발생 장소별로는 서울이 운동장 등 공원과 길가에서 43.5%로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경기와 인천은 실외 작업장과 길가에서 각각 48.9%, 43.4%로 높은 비율을 보였다. 강원은 논밭과 길가에서 32.1%가 발생했다.

직업별로는 경기와 인천에서 단순노무종사자가 각각 29.6%, 27.5%로 많았으며, 강원은 농림어업숙련종사자가 15.1%로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질병관리청은 “온열질환은 충분한 수분 섭취, 시원한 곳에서의 휴식, 가벼운 옷차림 등 기본적인 예방수칙 준수로 충분히 예방 가능한 질환”이라며 “특히 고령층과 야외 작업자들은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물을 자주 마시고, 가급적 시원한 곳에서 활동하며, 외출 시 양산이나 모자를 착용하고, 헐렁하고 밝은 색 옷을 입어야 한다. 

또한 무더운 시간대 야외활동을 피하고, 냉방기기를 적절히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메디컬월드뉴스]


Copyright ⓒ 메디컬월드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