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주식네비 8월 29일] 삼양식품(003230), 2분기 ‘숨 고르기’…3분기부터 성장세 재가동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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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락 주식네비 8월 29일] 삼양식품(003230), 2분기 ‘숨 고르기’…3분기부터 성장세 재가동 전망

뉴스락 2025-08-29 09:00:1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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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로고. 삼양식품 제공 [뉴스락]
삼양식품 로고. 삼양식품 제공 [뉴스락]

[뉴스락] 삼양식품(003230)이 2분기 일시적인 비용 증가로 숨 고르기에 들어갔지만 3분기부터는 다시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오를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는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소폭 하회했음에도 불구하고 폭발적인 해외 수요와 생산 능력 확대라는 근본적인 성장 동력은 전혀 훼손되지 않았다는 판단 때문이다.

김정욱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삼양식품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50만원에서 17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삼양식품의 2분기 영업이익은 1201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했다.

비우호적인 환율과 미국 관세 대응을 위한 재고 비축, 그리고 코첼라 페스티벌 후원 등 공격적인 마케팅 비용 집행이 주된 원인으로 분석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출은 미국, 중국, 유럽 등 전 지역에서 고성장을 이어가며 견조한 수요를 재확인했다.

지역별 매출액 성장률은(YoY, QoQ) 미국 +38.4%, -0.1%, 중국 +36.5%, +2.9%, 일본 +37.3%, +16.4%, 인도네시아 +69.2%, 50.7%, 유럽 +103.8%(QoQ)를 기록했다.

3분기부터는 다시 이익이 증가하는 국면으로 전환될 전망이다.

2분기에 선제적으로 쌓아둔 미국 재고가 본격적인 판매로 이어지고 7월부터 가동에 들어간 밀양 2공장이 늘어나는 수요에 대응하며 2분기에 집중됐던 마케팅 비용이 100억원대 후반으로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되기 때문이다.

또한 미국 관세 부담 역시 가격 인상으로 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연구원은 "2분기 이익이 소폭 정체되었으나 3분기부터 다시 분기 대비 영업이익 증가 국면이 예상된다"며 "견조한 펀더멘털을 고려해 목표주가를 상향한다"고 밝혔다.

삼양식품 펀더멘탈. 메리츠증권 제공 [뉴스락]
삼양식품 펀더멘탈. 메리츠증권 제공 [뉴스락]

※ 본 기사는 증권사 리포트를 바탕으로 작성됐으며 투자 참고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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