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라렌 F1팀은 28일(현지시각) "'마스터카드'가 2026년부터 팀의 네이밍 스폰서가 됐다"고 공식발표했다.
글로벌 신용카드사인 마스터카드는 이전부터 맥라렌 F1팀의 스폰서로 활동해 왔다. 이번 네이밍 스폰서 계약에 따라 2026년부터 팀의 공식 명칭은 '맥라렌 마스터카드 F1팀'이 된다.
맥라렌과 마스터카드는 이번 스폰서십을 계기로 팬 중심을 실천하는 이벤트인 '팀 프라이스리스(Team Priceless)'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 이벤트에 대해 양측은 "레이스 일정 내내 팀과 경기 현장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하며, 특별히 기획된 활동 프로그램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선정된 레이스 날에는 추첨을 통해 선발된 팬들이 트랙에서의 핫 랩부터 드라이버와의 만남, 개최 도시의 현지 문화를 조명하는 프라이스리스 익스피리언스(Priceless Experiences)에 이르기까지 놀라운 경험을 즐길 수 있게 된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번 파트너십의 새로운 장을 열기 위해 마스터카드는 이번 주말에 열리는 네덜란드 그랑프리를 앞두고 8월 27일 저녁 암스테르담에서 화려한 라이브 팬 이벤트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서는 맥라렌 F1 팀 드라이버 랜도 노리스와 오스카 피아스트리의 출연은 물론 라이브 음악 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가 진행됐다.
작 브라운 맥라렌 레이싱 CEO는 "마스터카드와의 파트너십 새 장을 열게 되어 매우 기쁘다.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존재는 바로 우리의 멋진 팬들이다. 따라서 전 세계 파파야 패밀리에게 계속해서 팬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팀과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하며, 놀라운 경험을 제공할 것을 약속한다" 며 "마스터카드는 우리의 열정과 가치를 공유하는 훌륭한 파트너이다. 따라서 네이밍 파트너로 함께하게 되어 트랙 안팎에서 계속해서 전진할 수 있는 완벽한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환영했다.
마스터카드의 최고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책임자 라자 라자만나르는 “우리의 파트너십은 첫날부터 팬들을 최우선으로 하는 데 기반을 두고 있고, 맥라렌 F1팀의 공식 네이밍 파트너가 됨으로써 그 약속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켰다"며 "맥라렌 레이싱은 혁신, 정밀성, 성능의 정점을 상징하고, 이는 우리가 한계를 뛰어넘고 승리의 경험을 제공하려는 우리의 가치와도 일치한다. '팀 프라이슬리스'와 같은 협업은 이러한 가치를 반영하며, 팬들에게 이번 시즌과 앞으로의 많은 시즌 동안 기대할 만한 것들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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