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을 줄 모르는 불방망이…후반기 물오른 에레디아·송성문·김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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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을 줄 모르는 불방망이…후반기 물오른 에레디아·송성문·김주원

모두서치 2025-08-29 07:08:3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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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프로야구 SSG 랜더스의 외국인 타자 기예르모 에레디아와 키움 히어로즈의 간판타자 송성문, NC 다이노스의 주전 유격수 김주원이 후반기에 절정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023시즌부터 SSG에서 뛴 에레디아는 지난 시즌 136경기에 출전해 타율 0.360 21홈런 118타점에 OPS(출루율+장타율) 0.937을 기록하며 팀 공격에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타율 1위, 최다 안타 2위(195개), 타점 3위에 올랐다.

그러나 에레디아는 올해 4월 오른쪽 허벅지 종기(모낭염)로 인해 약 7주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하며 전반기에 43경기 출장에 그쳤다. 타율 역시 0.277로 지난해 타격왕에게 걸맞지 않은 성적을 남겼다.

이후 절치부심한 에레디아는 후반기에 확연히 달라진 면모를 보였다. 33경기에 출전해 타율 0.417(후반기 1위) 7홈런 23타점으로 진가를 발휘했다.

8월에는 2차례 8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이는 등 쾌조의 타격감을 뽐냈다.

 

송성문의 타격 페이스도 에레디아 못지않다.

전반기에 나선 91경기에서 타율 0.287 14홈런 51타점을 작성했던 송성문은 후반기에 출전한 33경기에서 홈런 10개를 몰아쳤고, 타점 26개를 생산했다. 후반기 타율은 0.409로 에레디아에 이어 2위다.

올 시즌이 끝난 뒤 메이저리그(MLB)에 도전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송성문을 보기 위해 28일 고척스카이돔에는 LA 다저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뉴욕 양키스, 뉴욕 메츠, 시카고 컵스, 시애틀 매리너스 등 메이저리그(MLB) 11개 구단 스카우트가 집결했다.

이날 송성문은 개막 16연승을 질주한 KBO리그 최고의 투수 코디 폰세(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홈런, 안타, 볼넷을 기록하면서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전반기와 후반기가 가장 다른 선수는 김주원이다.

김주원은 전반기에 출장한 85경기에서 타율 0.259 5홈런 29타점으로 평범한 성적을 남겼으나 후반기에 나선 32경기에서 타율 0.408 6홈런 19타점으로 고감도 타격감을 자랑했다. 빠른 발을 앞세워 도루도 12개를 작성했다.

NC의 리드오프 김주원은 8월 들어 11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펼치는 등 팀 공격의 첨병 역할도 톡톡히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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