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부활한 이정후(27,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방망이가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정후가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첫 끝내기 안타로 날아 올랐다.
샌프란시스코는 2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오라클 파크에서 시카고 컵스와 홈경기를 가졌다.
이날 이정후는 팀이 3-3으로 팽팽하게 맞선 9회 1사 1, 2루 찬스에서 대니얼 팔렌시아에게 우익수 방면 끝내기 안타를 때리며 팀의 4-3 승리를 이끌었다.
이는 이정후의 메이저리그 첫 끝내기 안타. 메이저리그 데뷔 2년, 164경기 만에 처음 나온 끝내기 안타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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