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석(전설 속의 견우와 직녀가 오작교에서 만나는 날)인 29일 전북자치도는 무더위가 이어지고 일부 지역에서는 열대야가 나타나겠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일부지역은 늦은 오후에 소나기가 오는 곳도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대부분 지역(무주·진안·장수 제외)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폭염특보 지역이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낮 최고기온은 30~33도로 전날과 비슷한 분포다. 지역별로는 진안·장수 30도, 무주·임실 31도, 완주·남원·익산·군산·김제·부안·고창 32도, 전주·순창·정읍 33도 등이다
특히 밤사이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 현상이 서부를 중심으로 나타나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오후 3~6시 사이 북동 내륙(무주·진안·장수 등)에는 5~20㎜의 소나기가 내리겠다. 소나기와 비가 내리는 지역은 돌풍과 천둥·번개가 동반될 수 있어 시설물 관리에도 신경을 써야한다.
식중독지수는 발생 가능성이 높은 '경고' 단계고, (초)미세먼지지수는 '좋음'이다.
전주 기준 생활기상지수는 체감온도 '주의'(오전 9시~오후 7시), 자외선지수 '높음'(정오~오후 3시), 대기정체지수 '보통' 수준이다.
군산항(오식도동) 물때는 두꺽기로 만조는 오전 6시20분(619㎝)이고, 간조는 낮 12시50분(133㎝)이다. 일출 오전 6시3분, 일몰은 오후 7시6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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