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의 마지막 촬영…폭포 앞 물살에 휩쓸려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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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의 마지막 촬영…폭포 앞 물살에 휩쓸려 실종

모두서치 2025-08-29 04:42:5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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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인도에서 20대 유튜버가 폭포 인근 강물에 휩쓸려 실종되는 일이 발생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7일(현지 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지난 23일 인도 오디샤주 코라풋 지역 두두마 폭포에서 사가르 투두는 유튜브 채널에 올릴 영상을 찍기 위해 강물 속 바위에 올라섰다 순식간에 물살에 휩쓸렸다.

그는 폭포를 배경으로 드론 촬영을 하다 거센 급류가 밀려오자 바위에 매달린 채 사투를 벌였다.

주변 목격자들은 필사적으로 밧줄을 던지며 그를 구조하려 했으나, 남성은 이내 물에 휩쓸려 시야에서 사라졌다.

현지 매체는 폭우로 인해 인근 댐에서 물이 방류돼 강 수위가 급격하게 상승하면서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당국은 경찰, 소방, 재난대응군을 동원해 수색 작업에 나섰지만 지난 24일 저녁까지 그를 발견하지 못하고, 가방과 촬영 장비만 발견했다.

영상이 온라인에 공개되며 많은 사람들은 순식간에 벌어진 비극적인 상황에 충격과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위험한 상황에서 무리하게 촬영을 강행한 점과 사고 당시 기본적인 안전 조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비판의 목소리도 나왔다. 조회수를 위해 생명을 건 것 아니냐는 반응도 나왔다.

두두마 폭포는 오디샤-안드라프라데시 주 경계에 위치해 있으며 150m 이상 낙하해 마춘드 강으로 흘러드는 명소다. 그러나 이번 사건을 계기로 안전 관리 실태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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