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 세력이라며 제1야당인 국민의힘과 대화를 거부중인 정청래(60) 민주당 대표에 대해 이재명(61) 대통령은 입장이 다르다는 말을 여러차례 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신임 장동혁(56) 국민의힘 대표와 대화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미국 순방중 기내 인터뷰를 통해 "정청래 여당 대표의 입장과 대통령의 입장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대통령에) 당선이 돼서 국정을 맡는 순간부터는 여당을 대표하는 게 아니라 국민을 대표해야죠"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정청래 대표는 대통령과 여당 대표가 엇박자를 보인다는 해석에 대해 SNS를 통해 "나는 여당 대표로서 궂은 일,싸울 일을 계속 할 것"이라며 엇갈린 의지를 밝혔다.
이와 관련 국민의 힘은 "대통령은 손 내미는 척하고 민주당은 주먹을 휘두르는 '굿캅 배드캡 쇼'냐"라고 비판했다.
Copyright ⓒ 저스트 이코노믹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