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7월 산업생산 전년 대비 3.5%↑…"호조 제조업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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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7월 산업생산 전년 대비 3.5%↑…"호조 제조업 견인"

모두서치 2025-08-29 00:05:4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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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아시아 3번째 경제국이자 세계 최대 인구국 인도의 2025년 7월 산업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3.5% 크게 늘어났다고 PTI와 인베스팅 닷컴, RTT 뉴스가 28일 보도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매체는 인도 통계부 발표를 인용해 7월 산업생산 지수(IIP)가 작년 같은 달 149.6에서 149.8로 0.2 포인트 올랐다고 전했다.

7월 산업생산은 작년 동월 5.0% 증가보다는 1.5% 포인트 둔화했다. 하지만 6월 1.5% 증대와 비교해선 대폭 가속했다. 시장 예상치는 2.1% 증가인데 실제로는 이를 1.4% 포인트 웃돌았다.

부문별로 보면 제조업 생산이 작년 같은 달보다 5.4% 늘어났다. 작년 7월 4.7%에서 0.7% 포인트 확대했다. 6월 3.7%(조정치)에서는 1.7% 포인트 가속했다.

반면 광업 생산은 지난해 3.8% 증가에서 올해 7월엔 7.2% 감소로 돌아섰다. 다만 낙폭은 6월 8.7%에서 축소했다.

전력 생산은 작년 7월 7.9% 증대했지만 이번에는 0.6% 늘어나는데 그쳤다. 그래도 전월 1.2% 감소에서 회복세를 나타냈다.

현지 이코노미스트는 "7월 IIP 상승률은 1.5%인 6월보다 크게 개선했으며 4개월 만에 최고치를 보였다"며 "이는 광범위한 부문에서 생산회복을 나타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6개 세부 항목 전부 6월 대비 생산 증가율이 개선했다. 인프라와 건설 관련재는 시멘트와 철강 등 건축자재 생산 호조에 힘입어 11.9% 증대했다. 21개월 만에 최고치다.

소비재 중에서는 자동차와 휴대전화 등 내구재 생산은 7.7% 늘어나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6월 증가율 2.8%(조정치)를 훨씬 상회했다.

식품과 생필품을 비롯한 비내구재 생산은 0.5% 늘어나 6월 0.9% 감소에서 반등했다.

설비투자 흐름을 가늠할 수 있는 자본재 생산은 7월 5.0% 증가해 전년 동기 5.4%에 비해 다소 둔화했다.

2025년 4~7월 산업생산은 전년 동기 대비 2.3% 늘어났으며 작년 같은 기간 5.4% 증가와 비교해선 현저하게 감속했다.

이코노미스트는 "앞으로 금융완화의 실질적 효과가 더욱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최근 발표한 부가세 물품 서비스세(GST) 세율 조정이 시행될 경우 도시 소비심리가 회복할 수 있다”며 “다만 GST 세율 인하를 시행하기 전까지 일부 재량 소비는 유보될 가능성도 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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