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권이균 한국지질자원연구원장의 재산이 73억2천만원으로, 새로 취임한 공직자 가운데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관보를 통해 공개한 8월 신규 고위공직자 수시 재산등록사항에 따르면 지난 5월 취임한 권이균 지질연 원장은 73억2천64만5천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이번 공개 대상 현직자(9명) 가운데 가장 많았다.
본인 소유 서울시 송파구 잠실동 아파트(18억5천200만원)와 같은 지역 부모 명의 아파트(18억4천200만원), 서초구 반포동 모친 상가(4억4천800만원) 등 45억1천200만원 상당의 건물을 신고했다.
본인과 배우자, 부모, 장남, 장녀 명의의 예금 23억9천100만원과 토지 5억1천900만원, 증권 8억7천만원도 신고했다.
이 밖에 본인 소유 아파트 임대보증금으로 인한 채무 등으로 10억800만원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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