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현대제철, 12R 순연경기 승리로 리그 2위 도약…토리 멀티골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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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현대제철, 12R 순연경기 승리로 리그 2위 도약…토리 멀티골 활약

인터풋볼 2025-08-29 00: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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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여자축구연맹
사진=한국여자축구연맹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8월 28일(목) 인천남동아시아드에서 열린 2025 WK리그 12라운드 순연경기에서 인천현대제철이 경남창녕WFC를 상대로 3-0 완승을 거두며 상위권 경쟁에 본격적으로 합류했다.

이날 승리로 인천현대제철은 단숨에 리그 2위로 올라섰다. 이번 순연경기 승리는 21라운드까지 치러진 현시점에서 상위권 순위를 뒤바꾸는 중요한 분수령이 됐다.

경기는 전반 16분, 인천현대제철 박아현이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패스를 토리가 침착하게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포문을 열었다. 이어 전반 25분에는 문전 혼전 상황에서 임선주가 집중력을 발휘해 흘러나온 공을 놓치지 않고 추가 득점을 성공시키며 점수 차를 벌렸다. 후반 39분에는 토리가 패널티박스 왼쪽에서 상대의 패스 미스를 가로채 곧바로 슈팅으로 연결, 멀티골을 완성하며 인천현대제철의 승리를 확정지었다.

경기 전에는 20라운드 MVP로 선정된 오연희의 시상식이 열렸다. 올 시즌 꾸준한 활약과 더불어 통산 200경기를 달성한 오연희는 홈 팬들의 큰 환호 속에서 20R MVP를 수상했다. 이번 승리로 인천현대제철은 승점 37점을 기록하며 서울시청과 경주한수원을 제치고 리그 2위로 도약했다. 토리의 멀티골 활약이 팀의 재도약을 이끈 셈이다.

한편, 인천현대제철은 오는 9월 1일(월) 상무여자축구단과의 원정 경기에 나선다. 상무여자축구단은 최근 3연승을 달리며 중위권 경쟁에서 기세를 올리고 있다. 현재 승점 44점으로 선두를 달리는 화천 KSPO 여자축구단을 제외하면 상위권 팀 간 승점 차가 크지 않은 만큼, 인천현대제철에게 이번 경기는 상위권 자리를 지켜내기 위한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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