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반진혁 기자 | 설영우의 영국 무대 진출이 임박한 분위기다.
츠르베나 즈베즈다는 지난 27일 파포스와의 2025~2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1-1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즈베즈다는 1차전에서 1-2로 패배했고 2차전 합산 2-3으로 UCL 본선 진출이 좌절됐다.
이날 경기는 설영우의 즈베즈다 마지막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세르비아 매체 '메리디안 스포르트'는 “설영우가 파포스와의 경기를 끝으로 작별 인사를 건넸다. 바이아웃 조항이 발동됐다”고 전했다.
설영우의 행선지는 영국 챔피언십(2부)의 셰필드 유나이티드가 될 가능성이 높다.
영국 매체 ‘토크 스포츠’는 “셰필드는 설영우 영입을 위해 바이아웃 조항을 발동할 예정이다. 팀 수비에 많은 선택지를 제공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설영우는 작년 7월 즈베즈다를 통해 유럽 무대에 진출했다. 곧바로 주전으로 활약하면서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직전 시즌 최고의 성과를 선보였다. 6골 8도움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면서 존재감을 과시했다.
설영우는 세르비아 리그, 컵 대회 우승을 통해 2관왕을 달성하면서 우승의 기쁨을 누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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