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연패 탈출' 두산 조성환 대행 "안재석, 자신있는 스윙으로 최고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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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연패 탈출' 두산 조성환 대행 "안재석, 자신있는 스윙으로 최고 결과"

모두서치 2025-08-28 23:13:2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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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지긋지긋한 5연패의 사슬을 끊은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조성환 감독대행이 선수들의 집중력에 박수를 보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두산은 28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삼성과의 경기에서 연장 10회말 터진 안재석의 끝내기 2루타에 힘입어 7-6으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7연승 뒤 5연패에 빠지면 주춤했던 두산은 이날 승리로 다시 반등의 발판을 놨다. 9위 두산의 시즌 성적은 53승 5무 64패가 됐다.

경기를 마친 뒤 조 감독대행은 "연패가 길어지면서 부담감이 컸는데 모든 선수가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면서 승리할 수 있었다"고 자평했다.

안재석이 정수빈을 고의4구로 내보내고 자신과의 승부를 택한 삼성 배터리에 일격을 가했다.

두산은 6-6으로 맞선 연장 10회말 선두타자 박준순의 볼넷과 오명진의 희생번트로 1사 2루를 일궜다. 그러나 후속타자 이유찬이 삼진으로 돌아서 소득없이 아웃카운트만 늘었다.

삼성 마무리 투수 김재윤은 후속타자 정수빈에 볼 2개를 거푸 던졌다. 그러자 삼성 배터리는 정수빈을 고의4구로 내보내고, 안재석과 승부를 택했다.

안재석은 자신에게 찾아온 찬스를 놓치지 않았다. 2사 1, 2루 상황에 타석에 들어선 안재석은 김재윤의 초구 포크볼을 노려쳐 우중간을 가르는 끝내기 2루타를 작렬했다.

조 감독대행은 "박준순이 3안타를 날리고 연장 10회 마지막 타석에서도 볼넷을 얻어내며 귀중한 출루를 했다"며 "이어진 찬스에서 안재석이 초구부터 아주 자신있는 스윙으로 최고의 결과를 만들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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