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거’ 앞둔 김혜수, 리버뷰 야경 속 아트 드레스로 존재감 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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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거’ 앞둔 김혜수, 리버뷰 야경 속 아트 드레스로 존재감 증명

스타패션 2025-08-28 21:10:3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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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_kim_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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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김혜수가 자신의 SNS에 공개한 사진이 시선을 붙잡는다. 강변 야경과 라운지 조명이 반짝이는 테라스, 도시의 고층 빌딩 불빛을 배경으로 선 그는 컬러풀한 아트 프린트의 바디콘 미니드레스를 입고 철제 난간에 기대 포즈를 취한다. 리버뷰, 나이트아웃, 아트 프린트라는 키워드가 한 장면에 응축되며 스타일 화제성을 끌어올린다. 자연스럽게 곧 공개될 신작 소식과 맞물리며 검색 흡입력까지 더한다.

착장의 주연은 일러스트가 콜라주된 롱 슬리브 바디콘 미니드레스다. 블루·그린·골드가 교차하는 상체 패널이 트롱프뢰유처럼 드레이프를 연출하고, 허리선엔 세로 절개선과 그래픽이 맞물려 잘록한 S커브를 부각한다. 스커트 전면의 도트 블록과 사선 라인이 하이웨이스트 착시를 만들며 힙 라인과 허벅지까지 매끈하게 떨어진다. 팔을 길게 감싸는 슬림 슬리브는 직선적인 어깨선을 또렷하게 잡아주고, 전체적으로 각선미가 가장 돋보이도록 설계된 실루엣이다.

소품은 절제했다. 발목을 타이트하게 감싸는 오픈토 스트랩 미들힐 샌들이 종아리 라인을 가볍게 리프팅하며, 금속 장식 없이 미니멀하게 마무리해 드레스의 그래픽이 전면에 서도록 균형을 잡는다. 헤어는 짧은 픽시 컷으로 목선을 드러내 긴팔 바디콘의 답답함을 털어내고, 광택을 덜어낸 내추럴 메이크업이 야경 조명과 어우러져 피부 윤광을 살린다. 귀고리·목걸이 등 주얼리는 배제하거나 초미니 사이즈로 눌러, 강한 패턴과 컬러가 과해 보이지 않게 조율했다.

무드 구성 역시 탁월하다. 아이보리 톤 소파와 우드 랜턴, 수면 위 반사광이 드레스의 멀티컬러를 되비추며 리조트와 시티를 잇는 하이브리드 무드를 만든다. 난간에 기대 상체를 길게 늘인 포즈는 어깨부터 허리, 힙으로 이어지는 곡선을 강조해 바디콘 특유의 글램 실루엣을 극대화한다. 동시에 팔 길이를 따라 흐르는 프린트가 팔뚝을 더 슬림하게 보이게 해 사진의 비율까지 개선한다.

실전 코디 팁도 간단하다. 첫째, 이런 강한 아트 프린트 드레스는 액세서리를 1개 이하로 줄여 그래픽의 밀도를 살릴 것. 링 귀고리 한 쪽 정도면 충분하다. 둘째, 슈즈는 굽 높이 5~7cm의 스트랩 샌들이 안정적이다. 얇은 스트랩은 발등을 길어 보이게 하고, 블랙·누드처럼 무채색을 택하면 컬러 충돌을 피할 수 있다. 셋째, 간절기엔 슬릭한 가죽 재킷이나 박시한 블레이저를 톤 다운 컬러로 걸쳐 밸런스를 맞추면 밤 외출 룩에서 도심 디너까지 전환이 쉽다. 미니백은 하드 쉘 타입을 선택해 실루엣의 구조감을 보강하면 완성도가 오른다.

이번 스타일은 2025 시즌 트렌드로 부상한 트롱프뢰유·아트 프린트 코어를 정석적으로 보여준다. 프린트의 시선을 위·중앙으로 모으고, 하의로 갈수록 패턴을 단순화해 비율을 보정하는 전략은 ‘몸을 감싸되 과장하지 않는’ 최신 글램 코드와도 맞닿아 있다. 또한 강한 그래픽을 미들힐과 픽시 컷으로 중화하는 방식은 실사용성 높은 나이트아웃 룩의 모범 답안이라 할 만하다. 스타일링 난도는 높아 보이지만, 소품을 비우고 재킷으로 톤을 눌러 주는 것만으로도 따라 하기 쉬운 응용이 가능하다.

근황과의 연결성도 흥미롭다. 그는 디즈니+ 시리즈 ‘트리거’로 시청자와 재회했고, tvN 새 드라마 ‘두 번째 시그널’ 출연 소식까지 연달아 전했다. 작품 속 서사가 보여줄 무게감과 달리, 이번 인스타그램 룩은 도회적인 여유와 패션 실험 정신을 동시에 담아 ‘배우 김혜수’의 현재를 패션 언어로 번역해낸다. 강변 야경 속 한 컷은 앞으로의 활동을 예고하는 티저처럼, 다음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패션으로 선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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