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태 국기원 기술심의회 기술고문이 태권도 대상 국기장을 받았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국기원은 28일 서울 강남구 국기원 중앙수련장에서 열린 2025 자랑스러운 태권도인 상 시상식에서 국기장 수상자인 김 고문에게 훈장과 상금 300만원, 순금열쇠상패를 전달했다.
김 고문은 1969년부터 코트디부아르 대통령경호실 및 경호군의 태권도 사범으로 활동한 후 세계태권도연맹(WT) 사무차장, 국기원장 직무대행 등을 맡으며 태권도 세계화에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임춘길 국기원 원로평의회 위원과 최응길 국기원 미국 버지니아 지부장은 진인장을 받았고, 강신철 관장은 문화장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영석 태국 태권도 대표팀 감독은 태권도인 상 지도자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고, 신승한 사범은 선수 부문, 전상호 아시아태권도연맹 심판위원장은 심판 부문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자랑스러운 태권도인 상 시상식은 2007년 처음 제정돼 2015년 제도화됐으며 태권도 보급과 발전에 공헌한 인사를 대상으로 상을 수여하는 국기원의 유일한 포상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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