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 음암면 탑곡리의 한 도로에서 아스팔트 용액을 실은 탱크로리에서 불이 났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서산소방서에 따르면 28일 오전 11시14분께 운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11대와 대원 등 30명을 투입해 15분 만인 오전 11시29분께 불을 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차량 탱크 하부 타이어와 보온재 등이 타 소방서 추산 7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 관계자는 "타이어가 펑크 난 상태에서 약간 이동했는데 마찰열이 발생해 타이어와 그 바로 윗부분이 조금 탄 것으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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