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세종시 어진동의 한 도로 보수공사 현장에서 가스누출로 불이 나 22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5분께 어진동의 한 아파트단지 옆 연결 끊긴 도로 보수 작업 중 1t트럭 적재함에 설치된 전용장비와 액화천연가스(LPG) 가스통 연결호스에서 가스가 누출돼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12대와 대원 등 27명을 투입해 12분 만인 이날 오후 11시17분께 불을 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1t트럭 일부와 전용장비 일체가 타 소방서 추산 2255만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전용장비에서 크랙(갈라짐)보수제를 끓이던 중 LPG 가스통 연결호스에서 가스가 누출되어 화재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