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 매일올레시장에서 1t 트럭이 노점상에게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8일 오후 2시55분께 서귀포시 서귀동 매일올레시장에서 1t 트럭이 노점상을 치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 60대 여성 A씨가 트럭에 끼어 다리가 부러지고 , 다른 노점상 B(80대)씨가 골반 등이 부러지는 부상을 입어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부상자들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트럭 운전자 60대 남성 C씨는 "차량 앞에 무언가 나타나 갑자기 핸들을 꺾으면서 사고가 발생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음주 측정 결과 C씨는 술을 마시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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