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법 집행 기관이 2022년 발트해 노르트스트림 가스관 폭발에 연루된 것으로 의심되는 그룹의 모든 구성원을 확인했으며, 독일 연방 경찰, 연방 형사경찰국(BKA), 연방 검찰청은 우크라이나 시민 6명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했다고 독일 공영방송 ARD와 쥐트 도이체 차이퉁, 디 차이트 등이 28일 보도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또 다른 용의자는 러시아와 전투 중 싸우다가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수사는 아직 재판 전 단계이고, 독일 연방검찰은 아직 기소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무죄 추정의 원칙이 적용된다.
"수사관들에 따르면 가스관 폭발은 로스토크에서 임대한 안드로메다 요트에 탑승했던 7명에 의해 이뤄졌다. 이들은 코디네이터 세르히 K, 4명의 잠수부(이중 1명은 키이우 다이빙 학교 출신 여성), 폭발물 전문가, 오데사 요트 선장 등이다.
이들은 타이머가 장착된 RDX와 HMX 재질의 폭탄 4개를 사용, 노르트스트림 가스관 4개 라인 중 3개를 파괴했다고 수사 보고서는 밝혔다.
가스관 폭발의 주모자 세르히 K(49)는 지난주 이탈리아에서 체포됐다. 그는 휴가차 가족과 함께 이탈리아를 찾았다가 체포됐는데, 이탈리아 언론은 그가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의 독일 송환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용의자 중 한 명인 프세볼로드 K.는 우크라이나 군부대에서 근무하면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수사관들에 따르면 안드로메다 요트에 탑승했던 7명 중 일부는 우크라이나 정보기관이나 군대와 직접 연결돼 있었다. 그러나 폭발이 우크라이나의 공식 작전이었는지는 입증되지 않았다. 용병 집단이었을 수도 있지만, 어떤 사실들은 국가와의 긴밀한 관계와 애국적 동기를 가리키고 있다고 독일 언론은 전했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