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캠프, 조달청·특허청과 스타트업 공공조달 진출 지원…”뷰전·모바휠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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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캠프, 조달청·특허청과 스타트업 공공조달 진출 지원…”뷰전·모바휠 수상”

비석세스 beSUCCESS 2025-08-28 18:35:3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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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캠프(대표 박영훈)가 27일 디캠프 선릉에서 조달청, 특허청과 함께 우수 특허를 기반으로 공공조달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스타트업을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행사를 개최했다. 연간 200조원 이상의 기술·서비스 수요가 발생하는 공공조달 시장에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을 연결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디캠프는 2019년 3월 특허청, 2024년 5월 조달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스타트업의 공공조달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해왔다. 특히 2024년 디캠프가 주최한 특허청·조달청 d.day에서 참여 스타트업의 80%가 투자 유치에 성공했으며, 다수 기업이 R&D 및 PoC 형태로 공공 영역에 기술을 도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오픈이노베이션은 지난 7월부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모집을 진행해 모바휠, 뷰전, 에이아이스페라, 에코인에너지, 클리카, 티알 등 총 6개 기업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 기업들은 행사 당일 15분간의 기술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혁신 기술을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강희훈 조달청 신성장조달기획관, 김정균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장을 비롯해 디캠프 및 다수의 벤처 투자사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참석해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 결과, 조달청장상은 뷰전(대표 윤희영)이, 특허청장상은 모바휠(대표 김민현)이 수상했다. 수상한 두 기업을 대상으로 디캠프는 배치 기업 선발을 검토할 예정이며, 특허청은 2026년도 특허청 지원사업(기업별 1억 원 이상) 선정 우대를, 조달청은 조달 관련 전시회 및 '원스톱 지원 서비스' 선정 우대 혜택을 부여할 계획이다.

뷰전은 공공건물과 인프라에 적용 가능한 자외선 차단 99.9%, 적외선 차단 80% 성능의 PDLC 필름을 연구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뷰전이 선보인 PDLC 기반의 차세대 스마트윈도우솔루션 VEXA는 에너지 효율까지 높이는 초슬림 스마트 필름이며, 0.5mm의 초슬림 두께로 구현돼 곡면 유리, 프레임리스 창호, 복층 유리 등 다양한 구조에 시공이 가능하다.

모바휠은 음파 기반 AI 센서를 활용해 블랙아이스 등 위험 노면을 실시간 감지하는 도로 안전 솔루션 스타트업이다. 모바휠이 발표한 EG-Way 인프라 센서 시스템은 도로 위 결빙, 침수, 포트홀 등 다양한 위험 요소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AI 기반 분석을 통해 도로 상태를 자동으로 분류하고 시각화하는 스마트 감지 솔루션이다.

이외에도 피칭에 참여한 에이아이스페라(대표 강병탁)는 공공 부문의 IT 자산과 취약점을 자동 탐지하는 공격표면관리 솔루션을 발표했고, 에코인에너지(대표 이인)는 폐플라스틱을 열분해 기술로 처리해 탄소배출량을 줄이는 친환경 설비를 선보였다. 클리카(대표 김나율)는 AI 모델과 하드웨어를 손쉽게 연결하는 AI 경량화·컴파일링 솔루션을, 티알(대표 김병수)은 폐기능 질환 판독과 약물 추천이 가능한 정밀 호흡기질환 검진기를 각각 발표했다.

이미지 제공: 디캠프(dcam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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