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 아카데미’에 출연한 전현무, 이상엽, 황제성 등이 ‘탈모’를 주제로 대환장 셀프 폭로전을 펼쳤다.
오늘(28일) 방송되는 채널A 지식 충전 퀴즈쇼 ‘브레인 아카데미’ 14회는 ‘잘못된 의학 상식 바꾸기’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브레인즈’로 출연한 전현무, 하석진, 이상엽, 윤소희, 황제성, 궤도는 피부과 전문의 함익병 원장과 함께 건강 정보 퀴즈를 풀며 일상에 밀접한 의학 지식을 나눈다.
이날 방송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탈모’ 주제를 두고 벌어진 브레인즈들의 솔직한 고백 릴레이다. 문제 키워드가 등장하자 전현무는 “전 탈모에 관심이 많다. 머리 윗뚜껑이 날아가고 있다”고 말해 모두를 웃게 했다. 이에 함익병 원장이 “현재 탈모로 고민하는 분 있냐”고 묻자 윤소희를 제외한 출연자 전원이 손을 들어 출연진의 공감대를 확인케 했다.
또한 함익병 원장은 “현재 병원을 찾는 탈모 환자만 110만 명 이상”이라며 10초 만에 탈모 여부를 자가진단할 수 있는 간단한 검사법을 소개했다. 이어 자신도 탈모약을 복용 중이라고 밝히며 “탈모는 조기 대응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탈모약 복용과 성욕 감퇴 사이의 상관관계에 대해 언급하자 출연자들의 얼굴이 일제히 경직됐고, 곧이어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이에 이상엽은 “저도 사실 탈모약을 6~7년째 복용 중”이라고 솔직히 밝혔고, 황제성 역시 “저는 3~4년째 먹고 있다. 내 몸에 실험 중”이라며 셀프 폭로에 가세했다. 이 같은 고백 행렬은 스튜디오에 공감과 폭소를 동시에 불러왔다.
이어 ‘털’을 주제로 한 문제에서는 전현무가 “제가 가슴 털을 양식하고 있다. 머리카락 빠질 때 대비한 텃밭 같은 것”이라며 본인의 가슴털을 ‘매생이’로 비유해 출연진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하석진은 “눈썹 털이 유독 길게 자라곤 한다”고 말했고, 함익병 원장은 “그건 노화 현상”이라고 단언해 모두를 당황케 했다.
마지막으로 함익병 원장은 “작은 건강 상식 하나만 바로잡아도 삶의 질이 달라진다”며 “자신의 몸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이날 방송은 단순한 퀴즈쇼를 넘어 실생활에 유용한 건강 정보와 셀럽들의 진솔한 이야기가 더해져 ‘지식형 예능’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Copyright ⓒ 스타패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