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진짜 월드컵 5회 연속 출전하나? '38세' 베테랑 DF, 일본 대표팀 발탁→"당연한 일이라 생각 안 해"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와' 진짜 월드컵 5회 연속 출전하나? '38세' 베테랑 DF, 일본 대표팀 발탁→"당연한 일이라 생각 안 해"

인터풋볼 2025-08-28 18:02:25 신고

3줄요약

[인터풋볼=주대은 기자] 38세 베테랑 수비수 나가토모 유토가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에 발탁됐다.

일본 축구협회는 28일(이하 한국시간) 9월 A매치에 나설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명단에 미토마 카오루(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쿠보 타케후사(레알 소시에다드), 엔도 와타루(리버풀) 등 일본 핵심 선수들이 대거 포함됐다.

그런데 눈에 띄는 이름이 있었다. 나가토모였다. 그는 일본 축구 역사에 남을 수비수다. FC도쿄에서 데뷔해 체세나, 인터 밀란, 갈라타사라이, 올림피크 마르세유 등 유럽에서 10년 넘게 활약했다. 특히 인터 밀란 시절엔 부주장을 맡으며 능력을 인정받았다.

일본 축구 국가대표로 커리어도 좋다. 2008년 A매치 데뷔 후 지금까지 A매치 142경기 4골을 기록했다. 메이저 대회 경험도 풍부하다.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에 4번이나 출전했다. 지난 2011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선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나가토모는 지난 2021년부터 FC 도쿄에서 활약 중이다. 현재 38세이기에 은퇴까지 많은 시간이 남지 않았지만, 지난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풋볼 챔피언십(동아시안컵)에 이어 9월 A매치를 앞두고도 일본 대표팀에 발탁됐다.

‘사커다이제스트’에 따르면 나가토모는 “이번에도 일본 대표팀에 합류하게 돼 몸이 바짝 긴장되는 마음이다. 계속해서 뽑히고 있지만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내년 월드컵을 확실히 염두에 두고, 우리 팀의 위치를 확인하고, 내가 팀에 도울 수 있는 건 모두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서 “도쿄는 천황배에서 힘든 경기 속 역전승을 거둘 수 있었다. 좋은 흐름을 가지고 미국으로 떠나고 싶다. 그리고 얻은 것을 도쿄의 승리로 연결할 수 있도록 임하겠다. 계속해서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나가토모는 꾸준히 2026 FIFA 북중미 출전 의사를 드러내고 있다. 지난 동아시안컵 3차전이 끝난 뒤에도 “내 안에선 월드컵이 다시 선명하게 이미지화됐다. 내가 월드컵에서 싸우고 있는 장면이 명확하게 보였다는 느낌이 있다”라고 밝혔다.

나가토모가 아시아 최초 월드컵 5회 연속 출전이라는 대기록을 세울 수 있을지 주목된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