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28일부터 3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2025 뷰티&헬스케어쇼’에서 공동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10회째를 맞은 이번 전시회는 인천의 대표 미용·건강 분야 전시회다. 중소기업 200여곳과 국내외 바이어 및 업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활발한 수출상담을 할 예정이다. IPA는 뷰티&헬스케어 분야 중소기업 20곳을 선정해 중소기업이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제품 홍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전시 참가비 50%를 지원한다.
또 전시회 현장에 인천항 수출상담부스를 운영해 인천항 이용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물류·마케팅 지원사업도 함께 안내, 실질적인 수출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앞서 IPA는 지난 2024년에도 전시회에 참여, 중소기업 19곳을 지원해 모두 121건의 수출상담을 했다. IPA는 올해도 연속 참여를 결정하고 강화된 지원과 홍보활동을 통해 인천항 이용 촉진 및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김순철 IPA 경영부사장은 “인천항이 K-뷰티와 헬스케어 산업 수출의 핵심 물류거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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