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박지성 콤비 잇나?… 양현준, 백승호 소속팀 버밍엄 “협상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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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표×박지성 콤비 잇나?… 양현준, 백승호 소속팀 버밍엄 “협상 진행 중”

STN스포츠 2025-08-28 17:58: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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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틱FC 윙포워드 양현준. 사진=뉴시스(AP)
셀틱FC 윙포워드 양현준. 사진=뉴시스(AP)

[STN뉴스] 강의택 기자┃양현준(23·셀틱)이 버밍엄시티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소식이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8일(한국시각) “버밍엄이 셀틱 윙어 양현준에게 접근했다. 셀틱은 상황을 주시하고 있고 매각에 대한 구체적인 결정은 내리지 않았다. 클럽 간 협상이 진행 중이다”고 전했다.

양현준은 2021년 강원FC에서 프로 데뷔해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활약하며 리그 36경기 8골 5도움을 기록했고, 맹활약에 힘입어 K리그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이러한 활약은 유럽 구단들의 관심으로 이어졌고 2023년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셀틱(스코틀랜드)에 입단했다. 5년 장기 계약을 맺으며 구단의 큰 기대를 받았다.

하지만유럽 생활을 쉽지 않았다. 양현준은 2023~24시즌 24경기에 나섰지만 눈에 띄는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 결국 아쉬움 속에 첫 시즌을 마무리 해야했다.

셀틱 양현준(왼쪽)과 골키퍼 캐스퍼 슈마이켈. 사진┃셀틱
셀틱 양현준(왼쪽)과 골키퍼 캐스퍼 슈마이켈. 사진┃셀틱

이어진 2024~25시즌에는 모든 대회를 통틀어 34경기에 나서 6골 5도움을 기록했다. 시즌 초반 결장이 계속됐지만 점차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고 2025년에만 4골 3도움을 올렸다.

좋은 흐름을 이어가는 데 실패했다. 활약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조커로만 나서며 많은 시간을 부여받지 못했고, 설상가상 팔꿈치 부상까지 당하며 전력에서 제외되기도 했다.

결국 매각설에도 휘말렸다. 스코틀랜드 매체 ‘더 셀틱 스타’는 “양현준은 이번 여름 셀틱을 떠날 가능성이 있다. 재능은 있지만 꾸준함은 부족하다”고 밝혔다.

양현준에게 여러 팀이 관심을 보였다.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노리치시티, 레기아 바르샤바(폴란드)와 연결되기도 했다.

한국 국가대표 미드필더 백승호의 소속팀인 버밍엄은 지난 시즌 잉글랜드 리그1(3부)에서 승점 111점이라는 압도적인 성적으로 챔피언십 승격에 성공해 전력 강화를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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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뉴스=강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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