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당구 PBA-LPBA 3차 투어 우승자인 스롱 피아비(킴보디아)와 모리 유스케(일본)가 쌀을 기부한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프로당구협회는 27일 서울 영등포구 초록우산 영등포 종합사회 복지재단에서 NH농협카드, 스롱, 모리와 함께 '사랑의 쌀' 행사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3일부터 11일까지 열린 3차 투어 올바른 생활카드 NH농협카드 PBA-LPBA 채리티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남자, 여자 선수의 이름으로 소외계층에 각각 1000만원 상당의 쌀을 기부하기로 했다.
그 결과 여자부 스롱과 남자부 모리가 사랑의 쌀 기부의 주인공이 됐다.
또한 3차 투어 대회에서 734회(PBA 587회, LPBA 147회)의 장타가 터져 총 2936㎏의 쌀을 지역 복지 시설, 장애 영아원, 다문화 센터 등 다양한 곳에 전달했다.
PBA에서는 모리가 31회로 가장 많은 장타를 기록해 1000만원 외에도 124㎏의 쌀을 추가로 기부했다.
이민경 NH농협카드 사장은 "이번 대회가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승리의 기쁨을 이웃과 함께 나누고 쌀의 가치와 소중함을 알리는 계기가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