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 메시, 부상 복귀전서 멀티골…리그스컵 결승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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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메시, 부상 복귀전서 멀티골…리그스컵 결승 견인

모두서치 2025-08-28 17:52:5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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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마이애미)가 극적인 멀티골로 팀을 리그스컵 결승으로 이끌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메시는 28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체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올랜도 시티와의 2025시즌 리그스컵 준결승에서 경기 막판 멀티골을 터뜨려 3-1 역전승을 거뒀다.

마이애미는 내달 1일 오전 9시 축구 국가대표 출신 중앙 수비수 김기희가 뛰고 있는 시애틀 사운더스와 우승 트로피를 놓고 격돌한다.

리그스컵은 미국 MLS 18개 팀과 멕시코 프로축구 리가 MX 18개 팀까지 총 36개 팀이 참가하는 북미 클럽대항전이다.

마이애미는 8강에서 티그레스 UNAL(멕시코·2-1 승)을 꺾은 뒤 준결승에서 올랜도를 제압하고 2023년 이후 통산 2번째 리그스컵 우승을 향한 여정을 이어갔다.

이날 주인공은 부상 복귀전을 치른 메시였다.

메시는 0-1로 끌려가던 후반 32분 페널티킥으로 동점골, 후반 43분 간결한 패스 플레이로 역전골을 터뜨리며 역전승을 이끌었다.

축구 통계 사이트 '풋몹'에 따르면 메시는 볼 터치 77회, 슈팅 6회, 유효 슈팅 3회, 패스 성공률 82%(55회 중 45회 성공) 등을 기록했고, 양 팀 통틀어 가장 높은 평점인 9.1을 받았다.

 

 

 

먼저 웃은 쪽은 올랜도였다. 전반 46분 마르코 파샬리치가 침투 패스 후 굴절된 볼을 슈팅해 선제골을 터뜨렸다.

마이애미는 루이스 수아레스, 메시, 로드리고 데 폴, 세르히오 부스케츠, 호르디 알바와 함께 공세를 퍼부었다.

메시가 위기에 빠진 팀을 구했다. 후반 32분 타데오 아옌데가 공중볼 경합 과정에서 페널티킥을 얻었고, 메시가 구석으로 차 동점골을 넣었다.

올랜도는 앞서 옐로카드를 받았던 다비드 브레칼로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하면서 수적 열세에 놓였다.

메시가 기어코 승부를 뒤집었다. 후반 43분 알바와의 원투 패스로 일대일 기회를 잡은 뒤 침착하게 슈팅해 역전골을 터뜨렸다.

남은 시간 마이애미는 후반 46분 텔라스코 세고비아의 쐐기골을 더해 3-1 역전승을 거두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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