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가 누군지 말할 필요도 없어” 손흥민, 이번 여름 MLS 최고 영입 선정…“수백만 명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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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가 누군지 말할 필요도 없어” 손흥민, 이번 여름 MLS 최고 영입 선정…“수백만 명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인터풋볼 2025-08-28 17:4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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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손흥민을 향한 극찬이 끊이지 않는다.

과거 프리미어리그, MLS에서 활약했던 브래들리 라이트필립스는 27일(한국시간) MLS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적시장이 닫혔다. 이제 2025 MLS 플레이오프를 향한 마지막 스퍼트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라며 이번 여름 이적시장 MLS 최고의 영입을 소개했다.

라이트필립스는 MLS 최고의 영입으로 손흥민을 꼽았다. 그는 “이 리스트(최고의 영입)에서 1위가 누구일지는 굳이 말할 필요도 없다. 나에게 손흥민은 경기장 안팎에서, 그가 선수이자 사람으로서 대표하는 것 때문에 당연히 1위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LAFC가 정말 엄청난 영입을 해냈다. 그의 몇 차례 출전에서 이미 그 이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손흥민은 경기 체력이 완전히 올라오지도 않은 상태였지만, 시카고에서 치른 데뷔전에서 페널티킥을 얻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첫 선발 경기에선 뉴잉글랜드를 상대로 완벽한 패스로 멋진 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주말에는 토트넘 홋스퍼의 전설답게 댈러스 원정에서 멋진 프리킥을 꽂아 넣으며 MLS 데뷔골을 터트렸다”라며 손흥민의 활약을 조명했다.

라이트필립스는 “상업적인 측면에선 말도 안 될 정도다. 손흥민 유니폼에 대해 기록적인 판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수백만 명의 새로운 시선이 손흥민 덕분에 이 리그로 쏠리고 있다. 이는 LAFC뿐만 아니라 MLS 전체에도 놀라운 영입이다”라며 감탄했다.

손흥민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10년 만에 토트넘을 떠나 LAFC에 합류했다. 이적료는 무려 2,600만 달러(약 302억 원). MLS 역대 최고 이적료다. 손흥민의 이적에 대한 관심이 대단하다.

미국 ‘에센셜리 스포츠’는 손흥민의 이적을 두고 “손흥민은 MLS에 있어서 엄청난 영입이다”라며 “손흥민의 MLS 입성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나 데이비드 베컴이 미친 영향보다 더 큰 것 같다”라고 분석했다.

LAFC는 “손흥민의 합류가 가져온 놀라운 영향은 홈 경기 입장권에 대한 기록적인 수요나 SNS 팔로워 증가(일부 플랫폼에서 두 배 이상 성장) 같은 구체적인 데이터로 수치화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또한 LAFC가 손흥민 영입을 발표했을 때, 구단이 이전에 내놓았던 빅사이닝(2022년 가레스 베일 영입) 기준 다섯 배 더 큰 전 세계적인 도달 범위를 기록했다. 아울러 LAFC 관련 콘텐츠는 8월 초에만 약 339억 8천만 뷰(594% 증가)를 기록했다. 언론 보도량은 289% 늘었다”라고 더했다.

한편 LAFC는 9월 1일 홈에서 샌디에이고 FC를 상대한다. 손흥민의 홈 데뷔전이 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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